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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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 2025년까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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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4/32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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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전 세계 반도체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반도체 부품 생산 거점도시에서 봉쇄가 이어지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필수 소재인 네온가스 공급이 절반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드컴퍼니의 기술기업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웨비나를 통해 반도체 공급난이 2025년까지 지속되며, 자동차·컴퓨터·가전업계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인앤드컴퍼니는 반도체 공급난이 계속되는 첫 번째 이유로 부품 부족을 꼽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반도체 부품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봉쇄 후 공장 가동 중단 여파가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는 인텔, AMD, NXP 등의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공장이 밀집돼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기승으로 중국 상하이, 쑤저우 쿤산 등 도시 봉쇄가 장기화되는 점도 우려를 낳고 있다. 상하이는 중국 최대 물류 중심지다. 봉쇄가 길어질 경우 중국에서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전자업체가 원자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베인앤드컴퍼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도 반도체 공급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전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희귀 가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예정이다. 전 세계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네온가스 중 5분의 2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공급된다.
공급난에 비해 반도체 수요는 확대돼 수급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차량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지난 2월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은 525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으며, 지난해 3월 시작된 20%대 매출 증가세가 11개월 연속 계속됐다.
본문의 근거
1. 첫 번째 이유로 부품 부족
-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반도체 부품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봉쇄 후 공장 가동 중단 여파가 현재까지 영향
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도 반도체 공급에 영향
- 세계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네온가스 중 5분의 2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공급
3. 공급난에 비해 반도체 수요는 확대돼 수급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차량 반도체 수요가 증가
추가 조사할 내용 또는 결과
적용할 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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