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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스] 전기차 부품사로 갈아탄 LS오토모티브…매출도 3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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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1

헤드라인

전기차 부품사로 갈아탄 LS오토모티브…매출도 3배 뛰었다

 

기사링크

https://www.mk.co.kr/news/business/10470691

 

본문

 

내연차서 사업 구조재편

친환경차 핵심 엔진음 개발
48V 마일드하이브리드는
연비 높이고 배기가스 줄여
유럽 업체서 8천억원 수주

 

 

독보적인 전장 부품 기술력을 통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전기차 중심으로 사업 구조 재편에 성공한 LS오토모티브의 쇼룸 모습. [사진 제공 = LS오토모티브]자동차 부품 업체인 LS오토모티브(대표 이철우)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전기차 중심으로 사업 구조 재편에 성공하며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부품을 개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기존 주력 제품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경영 성과와 ESG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8일 자동차 부품업계에 따르면 LS오토모티브는 올해 매출 1조원과 수주 실적 2조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8년 LS그룹에 편입될 당시 매출이 3000억원대 초반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성장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최근 친환경 전기차 부품 개발 중심의 연구개발(R&D) 투자에 집중해온 LS오토모티브는 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 9000억원과 수주 실적 2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매출 7593억원과 수주 실적 2조1167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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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사업 구조를 친환경과 자율주행 등 미래차 중심으로 재편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스위치, 램프, 전자제어장치(ECU) 등 차량 내 제어장치 제품군과 고전압 컨버터 등 친환경 전기차 제품군,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주행 안전 관련 제품군 등 세 가지 전략 제품군을 앞세워 미래차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LS오토모티브 관계자는 "회사는 과거 주 고객사인 현대차·기아의 급격한 성장과 맞물려 사업을 확장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했다"며 "그러나 단일 제품군과 한정된 거래처 등으로 성장 한계에 직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만 했다"고 전했다. 우선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스위치 등 전통 제품군을 유지하면서 이를 미래 기술과 접목해 전자식 변속 레버(Shift By Wire)와 같은 융·복합 기술로 재탄생시켰다. 이를 위해 매년 매출의 5% 이상을 핵심 전장 부품과 친환경차 부품 R&D에 투자하며 자체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또 친환경차의 필수 부품인 가상엔진사운드시스템(VESS)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 1위 자동차 업체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전량 공급하며 친환경차 부품 생산에 뛰어들었다. VESS는 소음을 인공으로 발생시켜 차량 접근을 알리는 기술이다. 이 회사의 대표적 친환경 제품인 48볼트(V)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은 인체 감전 사고 우려가 없는 48V 전압을 사용하면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최대 15% 이상 연비를 향상시키고 배기가스 배출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유럽에서 이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 시스템을 채택하면서 LS오토모티브는 유럽 완성차 업체로부터 총 8000억원의 수주를 확보했다.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고전압 전력을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되는 48V급으로 변환하는 고전압 컨버터도 개발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인 영국 리카르도와 기술 제휴를 통해 전기차용 800V 직류 고전압 배터리 DC-DC 컨버터 개발을 마쳤다. 이외에도 48V용 E-KAT(Electric Heatable Catalyst)는 차량에서 엔진 열을 이용해 가열할 때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줄이기 위해 별도 히팅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촉매를 가열하는 제품이다. 2025년 유럽의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는 필수적인 장치로 꼽힌다.

LS오토모티브는 친환경 부품 개발 외에도 적극적인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후화된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 사업장 내 설비의 동작시간 제어, 전 사업장 조명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교체 등 소비되는 에너지와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LS오토모티브 관계자는 "경제적 수익성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제 규격인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추가 조사할 내용 또는 결과

 

1.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전기차 중심으로 사업 구조 개편

스위치, 램프, 전자제어장치(ECU) 등 차량 내 제어장치 제품군과 고전압 컨버터 등 친환경 전기차 제품군,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주행 안전 관련 제품군 등 세가지 전략 제품군을 앞세워 미래차 시장 공략

 - 차량 내 제어장치 제품군 : 스위치, 램프, 전자제어장치(ECU) - 전자식 변속 레버(Shift By Wire)

 - 친환경 전기차 제품군 : 48V 고전압 컨버터

 -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주행 안전 관련 제품군 : 가상엔진사운드시스템VESS, E-KAT(Electric Heatable Catalyst)

 

 

2. 가상 엔진 사운드시스템 (Virtual Engine Sound System) VESS

필요 이유 : 전기차의 소리가 너무 조용하기 때문에 소리를 외부로 발생시켜 차량 주행을 주변 보행자에게 알리는 가상 엔진 사운드시스템을 전기차에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결국 보행자 안전을 위해 규제됨)

 

기존 전기차의 VESS는 대부분 엔진룸 안쪽 스피커를 설치해 가상 엔진음을 출력하는 구조. 공명이 일어나는 가능성이 있었고, 보행자 위치에 따라 경고음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슴.

 

현대모비스의 VESS는 차량 전면부 그릴 커버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사용하여 소리를 내는 구조와 위치를 다르게 함.
기존 액추에이터를 개선하여 신뢰성 개선, 무게와 부피를 줄임. 

핫스탬핑의 장점은 연비향상, 차량경량화, 안정성 향상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단점으로는 기존 프레스 공법(cold stamping)보다 사이클 타임이 대폭 길어진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대량생산 시 불리하므로 사이클 타임을 줄일 수 있는 높은 열전도율이 요구된다. 또한 열 부하에 의해 연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금형의 내마모성과 고경도, 고연화에 대한 저항성이 요구되어 비용이 증가한다.

 

 

3. E-KAT (Electric Heatable Cataylst)

차량에서 엔진 열을 이용해 가열할 때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줄이기 위해 별도 히팅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촉매를 가열하는 제품

 

 

 

 

적용할 점 (현직자에게 할 질문)

 

 

 

연관기사 링크

https://tech.hyundaimotorgroup.com/kr/article/electric-vehicle-virtual-sound-design-e-asd/

https://tech.hyundaimotorgroup.com/kr/article/the-virtual-engine-sound-for-your-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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